지난 15일 열린 실전형 장애 대응 체험 행사 '데이터독 게임 데이' 참가자들이 행사 종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메가존클라우드는 글로벌 클라우드 모니터링 플랫폼 기업 데이터독(Datadog)과 함께 실전형 장애 대응 체험 행사 '데이터독 게임 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 레드버튼 컬쳐스테이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금융·통신·게임·커머스 등 여러 분야의 IT 엔지니어 56명이 17개 팀을 이뤄 기량을 겨뤘다. 참가자들의 직군도 개발·플랫폼·인프라·보안·데브옵스(DevOps)·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SRE) 등으로 다양했다. 3~4인이 한 팀을 이뤄 장애 대응 점수를 겨루는 팀 대항 방식으로 진행됐다.
메가존클라우드와 데이터독은 현직 엔지니어가 실제 운영 환경과 유사한 복합 장애에 직접 대응하며 옵저버빌리티(시스템 내부 상태를 데이터로 파악해 장애 원인을 추적하는 역량)를 검증하도록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90분 실전 챌린지에서 주최측은 실제 은행 서비스를 본뜬 가상 애플리케이션을 무대로 제공했다. 챌린지는 수백만 건의 거래가 오가는 가운데 결제 지연, 에러 폭증, 외부 공격 등이 실시간으로 잇따라 발생하는 복합 장애 상황에서 각 팀이 장애 원인을 정확히 찾아내 점수를 획득한 후 계속해서 다음 장애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엔지니어들이 팀을 이뤄 참가한 '라이츄' 팀에 돌아갔다.
김영환 메가존클라우드 Key ISV 유닛장은 “장애는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대응 역량은 미리 준비할 수 있다”며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쌓은 대응 경험을 자사 운영 환경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00여 명의 AI 및 클라우드 전문가를 보유한 AI·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으로, 데이터독의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지역 파트너 가운데 최초로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 데이터독 APJ 올해의 파트너 4년 연속 수상, 국내 유일 프리미어 파트너 등의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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