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수원FC 윌리안, K리그 23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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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을 터트리고 기뻐하는 윌리안(왼쪽)

포항을 상대로 멀티골을 작성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윌리안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를 가장 빛낸 별로 뽑혔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수원FC의 5대 1 대승을 이끈 윌리안을 23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윌리안은 포항전에서 후반 19분 프리킥 득점에 이어 후반 33분 헤더골까지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고, 수원FC는 올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윌리안을 포함해 이지솔, 싸박, 안현범이 득점에 가세한 수원FC는 23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베스트 매치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서울의 경기가 선정됐습니다.

제주는 후반 추가시간 수비수 임창우의 결승골로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베스트 11

23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김준범(대전), 싸박(수원FC), 김보경(안양), 윌리안(수원FC), 김진규(전북), 이창민(제주), 안현범(수원FC), 이명재(대전), 이지솔(수원FC), 임창우(제주), 이창근(대전)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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