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환단고기 논란’의 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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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이재명 대통령이 동북아역사재단 업무 보고에서 첫 질문으로 “무슨 ‘환빠(환단고기 비하)’ 논쟁이 있죠”라고 물었다. 박지향 이사장이 “잘 모르겠다”고 하자 대통령은 “왜 몰라요” “관심이 없는 모양” “고대 역사 연구는 안 하느냐”고 반문했다. 박 이사장이 사료(史料)를 강조하며 ‘환단고기는 위서로 판명됐다’는 취지로 설명했는데도 대통령은 “환단고기는 문헌 아니냐” “역사를 어떤 시각에서 볼 거냐, 입장 차가 있다”고 했다. 업무 보고 내내 환단고기 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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