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사쿠라 "데뷔 3년, 결과보다 과정 중요하더라…성장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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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르세라핌 사쿠라가 데뷔 3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르세라핌 새 미니앨범 'HO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르세라핌(LE SSERAFIM) 홍은채가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5집 'HO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르세라핌(LE SSERAFIM) 홍은채가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5집 'HO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르세라핌의 신보 'HOT'은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태도를 담은 앨범이다. 지난해 2월 발매된 미니 3집 'EASY', 8월 공개된 미니 4집 'CRAZY'에 이은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사랑하는 것에 기꺼이 뛰어들고 불태우고 결과가 어떻든 망설이지 않는 태도를 다루며 르세라핌의 내면이 단단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데뷔 3년을 앞둔 르세라핌의 소감도 공개됐다. 사쿠라는 "아직 믿기지 않는다. 컴백할 때마다 우리 얘기를 할 수 있어서 성장하는 느낌을 받는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원래 과정보다 결과를 생각하는 편이었는데, 르세라핌으로 데뷔하면서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르세라핌이 말하는 '사랑'은 무엇인지, 또 누구를 생각하며 불렀는지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허윤진은 "이 팀을 너무 사랑하고 우리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이 일을 사랑한다. 살아갈 힘이 난다. 그런 감정으로 이번 앨범에 임했다. 이 얘기를 멤버들과도 얘기 나누고 사랑 표현을 많이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을 앞두고 어떤 변화와 노력을 거쳤을까. 김채원은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감정 표현이라든지 가사가 더 잘 들리게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도 많이 했다. 표정이나 애티튜드를 많이 연구했다. 매번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르세라핌 신보는 14일 오후 1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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