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류현진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좌완 에이스 류현진(39)이 프로야구 통산 7번째이자 최고령·최소 경기 1,500탈삼진을 달성했습니다.
류현진은 오늘(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통산 1,500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1회말 류현진은 선두 타자 박성한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후속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상대로 KBO리그 통산 7번째 1,500탈삼진을 이뤄냈습니다.
류현진은 초구 시속 142km 직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았고, 이어 다시 높은 직구를 던져 파울을 유도했습니다.
이후 전매특허인 낮게 떨어지는 129km 체인지업으로 에레디아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습니다.
이로써 최고령(39세 13일), 최소 경기(246경기) 1,500 탈삼진 기록도 동시에 세웠습니다.
종전 최고령 기록은 송진우(36세 5개월 26일), 최소 경기 기록은 선동열(301경기) 전 감독이 갖고 있었습니다.
류현진은 10시즌 동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면서 934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한미 통산 2,434탈삼진을 잡은 셈입니다.
2006년 KBO 데뷔 이후 지난 시즌까지 9시즌 연속 100탈삼진 기록(역대 4번째)을 써온 류현진은 올해 10시즌 연속 100탈삼진에 도전합니다.
어제 기준 KBO리그 통산 탈삼진 1위는 양현종(KIA 타이거즈·2,189개)입니다.
2위는 송진우(2,048개), 3위는 김광현(SSG 랜더스·2,020개), 4위는 이강철(1,751개) 현 kt wiz 감독, 5위는 선동열(1,698개)입니다.
류현진은 6위 정민철(1,661개)에 이어 7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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