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화에 따른 질병과 건강 관리가 중요한 이슈로 부상했다.
특히 기억력 감퇴는 노년층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조기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동국제약의 메모레인캡슐은 인삼 40% 에탄올건조엑스 100㎎과 은행엽건조엑스 60㎎의 생약복합성분으로,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저하, 말초동맥 순환장애에 의한 현기증을 개선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노화에 따라 인지기능 저하나 현기증이 증가할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며 “효능이 입증된 제품으로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이 2023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만 25세 이상 성인 1000명을 조사한 결과, 40대 이상 4명 중 1명은 기억력 및 인지력 저하를 경험했다. 그러나 이 중 67%는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기며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 본인이 인지하는 인지저하 상태(SCD)는 경도 인지장애나 치매로 진행될 수 있어 초기에 관리가 중요하다.
신체기관뿐 아니라 감각기관도 노화되면서, 귓속 평형감각의 기능이 둔해지고 어지럼증이 잦아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어지럼증 환자는 연간 100만명이 넘고, 50세 이상이 66%를 차지하며, 여성 유병률은 남성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어지럼증은 낙상 위험을 높이고 활동량을 줄여 건강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
이처럼 노화로 인한 기억력 저하나 현기증 증상이 있다면 효과가 입증된 일반의약품을 활용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