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16일 에이치투메디 본사에서 메디컬 에스테틱 신제품 ‘라라닥터(LHALA Doctor)’의 국내 독점 유통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양사 경영진이 제품 시술 전과정을 참관하여 라라닥터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계약으로 동구바이오제약은 라라닥터의 국내 및 몽골 독점 유통 권한을 확보했다. 이는 피부과 처방 시장에서 확보한 인프라를 에스테틱 영역으로 확장하여 미래 전략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라라닥터’는 기존 필링 성분과 기능을 한 단계 높인 5세대 필링 솔루션이다. 기존 제품 대비 성분을 대폭 업그레이드하여 각질 제거 및 피부결 개선 효과를 높은 수준으로 구현했다.
특히 2025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MOF(Metal-Organic Framework, 금속 유기 골격체) 기술을 접목해 유효 성분을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혁신적인 메커니즘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PLLA(Poly-L-Lactic acid) 성분을 효과적으로 침투시켜 탄력과 광채를 부여하는 스킨부스터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에이치투메디는 국내 시장에서 ‘라라필(LHALA Peel)’을 시작으로 다양한 ‘라라시리즈’를 출시하며 메디컬 뷰티 분야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기업으로 우수한 제품 기획력을 바탕으로 에스테틱 솔루션의 국산화와 대중화를 추진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향후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역량을 쌓아온 유벤타헬스케어와 국내 공동 유통 전략을 전개한다. 유벤타헬스케어의 유통망을 활용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동구바이오제약은 전문적인 마케팅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현재 사업 진입이 가시화된 아시아 시장을 글로벌 거점으로 삼아 사업확대를 추진 중이며, 글로벌 유통 허브 구축을 통해 외형 확대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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