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배 더 빠른 데이터 복원, 2배 더 빠른 복제로 데이터 복구 중 다운타임 최소화"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는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한 델 파워프로텍트 데이터도메인 올플래시 어플라이언스 신제품을 출시하고, 파워프로텍트 제품군 전반에 걸쳐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다고 4일 밝혔다.
![델 파워프로텍트 데이터도메인 올플래시 어플라이언스. [사진=델 테크놀로지스]](https://image.inews24.com/v1/9de212c8e9b1a9.jpg)
델 파워프로텍트 데이터도메인 올플래시 어플라이언스는 기업이 운영하는 서버·데이터베이스·클라우드 환경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하고, 필요할 때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업용 백업·복구 전용 스토리지 장비의 일종이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제품은 기존 대비 최대 4배 더 빠른 데이터 복원과 2배 더 빠른 복제로 데이터 복구 중 다운타임을 최소화한다. ‘파워프로텍트 사이버 리커버리’의 볼트(vault) 영역에서 데이터 무결성 검증 시 최대 2.8배 더 빠른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랙 내에서 차지하는 공간을 40% 줄이고 전력 소모를 최대 80% 낮추는 동시에 성능 저하 없이 최대 65:1 비율의 데이터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내장된 데이터 불변성, 암호화 및 신뢰 기반 하드웨어를 통해 데이터가 변조되지 않도록 보장한다.
델은 하드웨어 신제품 외에도 파워프로텍트 전반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행하면서 사이버 복원력 분야에서 엔드-투-엔드 기술 역량을 강화했다.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배포, 델 파워맥스를 위한 SUSE 배포 옵션, 오브젝트 프록시에 대한 아카이브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 와사비(Wasabi)와 연동되는 델 오브젝트스케일 등 오브젝트 지원 등 생태계, 보안 및 가상화 개선 사항이 추가됐다.
파워프로텍트 사이버 리커버리는 파워프로텍트 데이터도메인 올플래시 어플라이언스 지원을 비롯해 랜섬웨어 복구 및 운영 효율성을 강화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컴볼트 클라이언트 직접 백업을 위한 사이버센스 애널리틱스 지원이 포함됐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사이버 복원력은 단순한 방어 전략이 아니라 혁신을 위한 촉매제다.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함으로써 기업은 가장 중요한 목표인 발전을 주도하고 가치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며 “예측 불가능한 변동성이 더 많아지는 환경에서 고객들이 포괄적인 사이버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