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힛지스, 팬 쇼케이스 성료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 노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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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4.29 18:06 수정2025.04.29 18:06

그룹 힛지스 /사진=SBS KPOP 유튜브 채널 캡처

그룹 힛지스 /사진=SBS KPOP 유튜브 채널 캡처

그룹 힛지스(HITGS)가 데뷔와 동시에 핫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힛지스(비비, 서진, 서희, 혜린, 이유)는 지난 28일 첫 번째 싱글 앨범 '띵스 위 러브 : 에이치(Things we love : H)'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같은 날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데뷔 기념 팬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힛지스는 데뷔곡 '사워패치(SOURPATCH)' 무대를 오프닝으로 선보인 뒤 그룹명에 담긴 뜻을 직접 소개하며 팬들과 설레는 첫인사를 나눴다.

다섯 멤버는 "힛지스는 Hip, Innocent, Teenager, Girls, Story의 약자"라고 밝혔고, 혜린은 "저희는 저희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노래하는 그룹"이라고 팀의 정체성을 설명했다.

이어 힛지스가 데뷔 전부터 열심히 작성한 다이어리 발표회와 함께 셀프캠 인터뷰 공개로 서로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곧 오픈 예정인 힛지스의 다큐멘터리 티저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힛지스는 팬들과 데뷔곡 '사워패치' 챌린지를 함께 하기도 했다. 특히 현장에 자리한 팬들이 입장 전 챌린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보다 뜻깊은 시간이 완성됐다. 마지막으로 힛지스는 수록곡 '네버 비 미(Never Be Me)' 무대로 자신들만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틴에이저 에너지를 선사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그룹 힛지스 /사진=사진=로피시엘 YK에디션 제공

그룹 힛지스 /사진=사진=로피시엘 YK에디션 제공

데뷔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치며 '5세대 슈퍼루키'로 눈도장을 찍은 힛지스는 패션과 광고계의 끊임없는 러브콜 속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힛지스는 데뷔 전부터 티르티르(TIRTIR)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 '2025 F/W 서울패션위크' 등에 참석해 핫한 셀럽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여성 캐주얼 브랜드 베티붑(Betty Boop)의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힛지스는 최근 프렌치 감성 매거진 '로피시엘 YK에디션' 2025년 여름 스페셜호의 화보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화보 이미지 속 힛지스는 봄, 여름의 사랑스럽고 생기 가득한 무드를 오가며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이처럼 힛지스는 10대 소녀들의 밝은 에너지와 신인 특유의 풋풋함을 보여주며 5세대를 대표할 비주얼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음악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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