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5년 만에 100승…여성 기수 김태희 "응원에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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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통산 100승 거둔 여성 기수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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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개인 통산 100승을 거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소속 김태희 기수가 "2021년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분이 딸처럼 아껴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태희는 8일 한국마사회를 통해 "예시장에서부터 힘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매 경주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태희는 중학교 재학 시절 말의 매력에 흠뻑 빠졌고, 부모님을 설득해 관련 고교에 진학했다.

이후 고교 실습 과정에서 경마장을 찾아 기수의 꿈을 키웠고 2021년 데뷔했다.

그는 지난 3일 서울 제3경주에서 관악산위시미와 함께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관악산위시미는 데뷔 첫 승을 거둬 의미를 더했다.

그는 1천481회의 경주에 출전해 승률 6.8%, 복승률 12.8%, 연승률 21.2%를 기록 중이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경마 무대에서 여성 기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김태희는 순간적인 판단과 경주 운영, 경주마와의 좋은 호흡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쌓고 있다"고 전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8일 15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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