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조협회, 36대 회장에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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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민 대한체조협회장

대한체조협회 제36대 회장에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당선됐습니다.

협회는 지난달 6일 이사회를 통해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한 뒤 회장 선거 절차를 진행했고, 단독 후보로 등록한 정희민 사장이 이날 당선인으로 확정 공고됐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정희민 회장 당선인은 포스코이앤씨 건축사업실장, 건축사업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1월 포스코이앤씨 사장으로 취임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1985년부터 대한체조협회 회장사를 맡아 40년 넘게 2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며 대한민국 체조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정희민 당선인은 "체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국민이 체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희민 당선인은 대한체육회 승인을 거쳐 2029년 1월 총회 전날까지 회장 임기를 수행합니다.

(사진=대한체조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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