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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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넷플릭스는 첫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을 다음 달 30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2050년 서울을 배경으로 화성 탐사를 꿈꾸는 난영과 음악인의 길을 접은 제이가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스물이다. 배우 김태리와 홍경이 각각 난영과 제이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데뷔작 '코피루왁'으로 서울인디애니페스트 대상을 받고 선댄스영화제, 팜스프링스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된 애니메이션 감독 한지원이 연출을 맡았다.
봉준호 감독은 이 작품에 대해 "우주와 일상을 감싸 안는 섬세한 시각적 완성도"라는 추천평을 남겼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4월29일 11시01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