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김병규 단독 대표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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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식 대표 사임… 경영전략위원회 참여해 사업 전략 지원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넷마블이 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병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기존 각자 대표 체제에서 경영전략 총괄을 맡아온 김병규 대표가 단독으로 회사를 이끌게 됐다.

넷마블 사옥. [사진=넷마블]넷마블 사옥. [사진=넷마블]

넷마블 관계자는 "김병규 대표 체제 전환을 통해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영식 대표는 2014년 12월 넷마블 대표 취임 이후 회사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권 대표는 넷마블이 신설한 ‘경영전략위원회’의 주요 의사결정자로 참여해 게임사업 전략과 넷마블 컴퍼니 간 시너지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넷마블네오 대표직은 유지한다.

넷마블은 오는 3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요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신규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건이다.

한편, 권영식 대표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사내이사 자리는 도기욱 CFO(재무최고책임자)가 추천됐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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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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