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응급실 거울을 보았다. 이마의 상처가 붉게 부어 있었다. 얼마 전 레이저를 위해 방문한 피부과에서 원장님이 여드름에 주사를 놓았다. 그 자리가 덧나 거울을 볼 때마다 신경 쓰였다. 괜히 주사를 맞은 것 같았다. 곧 나아질 거라 마음을 달래자 평범한 열상 환자가 도착했다.
[남궁인의 심야 일지] 그날, 나는 마취 없이 봉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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