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에 웃고 우는 KBO리그, 기상청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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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허구연(왼쪽) KBO 총재와 장동언 기상청장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허구연(왼쪽) KBO 총재와 장동언 기상청장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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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매년 장마철이면 수시로 날씨 정보를 들여다보던 프로야구가 올해는 좀 더 편하게 일정을 관리할 수 있을까.

KBO는 7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사옥에서 기상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상청은 KBO의 원활한 리그 운영을 위해 기상 관련 정책 자문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상청은 또 KBO 임직원과 경기 운영위원, 심판위원 등을 대상으로 기상 정보 활용에 관한 교육도 제공한다.

KBO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기상 정보 활용 방법과 기상 정책에 관한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주요 행사에 기상청이 공동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shoele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7일 16시4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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