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혜자가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의미를 전했다.
김혜자는 18일 오후 온라인으로 녹화중계된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발표회에서 "제 관심은 연기 밖에 없다. 이거 말곤 모른다. 다른 건 빵점이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혜자가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https://image.inews24.com/v1/2aa4c3287cd3fe.jpg)
이어 "연기하는 것이 제일 좋고 행복하다. 김석윤 감독, 배우들 모두 도와주니까 연기하기가 수월했다. 너무나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인간 사이의 아름다움을 그려서 좋았다. 이거 생각하면서 1년을 아주 즐겁게 보냈다"라며 "제 나이를 생각할 때 이게 저의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다. 감사하게 했다. 행복하게 1년을 보냈고 흡족하게 마무리 되어 감사하다"라고 고백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 드라마다. 김혜자와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 등이 출연한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오는 19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