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트리플A 경기서 3타수 무안타 2타점…타율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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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인터뷰하는 김하성

(서울=연합뉴스) 김하성이 탬파베이와 계약한 4일(한국시간) 화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2.4 [줌 인터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하성(29)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소속팀인 더럼 불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 홈 경기에서 8-9로 졌다.

김하성은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삼진과 볼넷 1개씩을 기록했으며 타점과 득점도 2개씩 수확했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를 통해 올해 트리플A에서 첫 타점을 기록했다.

1회 삼진, 3회 1사 만루에서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쳤으며 5회 좌익수 플라이, 8회 볼넷, 9회 내야 땅볼을 차례로 기록했다.

9회 1, 3루에서 내야 땅볼을 쳐 병살타가 될 위기였지만 1루에서 살면서 타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트리플A에서 13타수 2안타, 타율 0.154를 기록 중이다.

2024시즌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뛴 김하성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했으며 지난해 10월 어깨 수술을 받은 이후 빅리그 복귀를 위해 5월 27일부터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팀인 더럼에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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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01일 12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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