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레오루·번아웃 신드롬즈,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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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27 16:49 수정2025.06.27 16:49

'롤링홀 30주년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 라인업

'롤링홀 30주년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 라인업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가 3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27일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가 발표한 3차 라인업에는 김재중, 레오루(Reol), 번아웃 신드롬즈(BURNOUT SYNDROMES), 아사달, 투모로우(To More Raw)가 포함됐다.

김재중은 오랜 시간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레오루는 보컬로이드 커버로 주목받은 이후 전자 음악과 팝, 록을 넘나드는 감각적인 사운드와 비주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일본을 넘어 해외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번아웃 신드롬즈는 안정적인 연주력과 감성적인 사운드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팬층은 물론 다양한 음악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하이큐!!', '은혼' 등 인기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통해 높은 인지도를 쌓은 팀이다.

롤링홀 신인발굴 프로젝트 'CMYK 2025'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한 아사달과 투모로우도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경연 무대를 통해 음악성과 무대 장악력을 동시에 입증하며 차세대 라이브 씬을 이끌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 신선한 에너지와 개성 있는 사운드로 페스티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는 오는 9월 13,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양일간 진행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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