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LIV 골프 코리아 첫날 공동 9위…선두와 4타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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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1라운드 1번 홀에서 레인지고츠 팀 김민규가 퍼팅 전 그린을 살피고 있다.

김민규가 LIV 골프 코리아 1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김민규는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

미국의 버바 왓슨, 잉글랜드 이언 폴터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오른 김민규는 7언더파로 공동 1위인 브라이슨 디섐보, 테일러 구치를 4타 차로 추격했습니다.

김민규는 올해 DP 월드투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대타'로 출전했습니다.

왓슨이 주장을 맡은 레인지고츠 팀의 벤 캠벨이 부상으로 빠져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이번 한국 대회에만 출전하게 됐습니다.

교포 선수 케빈 나도 2언더파 70타, 공동 16위로 선전했습니다.

LIV 골프의 '한국 선수 1호' 장유빈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49위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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