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시각] 카자흐에서 만난 ‘확장판’ 한국

1 month ago 21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 시내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K-치킨’을 판매하고 있다. 아스타나 시내 곳곳에서는 김밥과 치킨 등 한식을 파는 식당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최하연 기자

최근 방문한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가장 자주 마주친 것은 ‘한국’이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양념치킨’을 발음 그대로 키릴문자로 음차한 메뉴를 주문하자, 젊은 직원은 “코리안(고려인)”이라고 자신을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맞은편 영화관에서는 K팝 그룹 NCT 멤버 재민과 제노가 주연한 영화가 상영 중이었다. ‘컴퓨터 클럽(PC방)’에서도 한국 게임을 즐기는 청소년이 많았다. 중앙아시아 한복판에서 한국은 현지 젊은이들의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