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오디세이’가 지난 6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 외화로는 ‘아바타: 물의 길’ 이후 4년 만이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라는 브랜드, 맷 데이먼·앤 해서웨이 등 스타 군단, 아이맥스 촬영이라는 화제성이 흥행을 이끌었다. 이것만으론 천만 영화를 설명하기 어렵다. 기대를 모은 놀런의 전작 ‘오펜하이머’도 국내에선 300만명대에 그쳤다. ‘오디세이’도 긴 상영 시간과 흑인·트랜스젠더 배우 캐스팅 논란 등 흥행 걸림돌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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