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누가 되든 다음 대통령은 ‘내각제 개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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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국면이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여론조사로는 이재명이 여야를 통틀어 단연 선도를 달리고 있다. 이에 위기를 느낀 여권에서 한덕수 대행을 차출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재명은 “미국의 민주주의” 저자 알렉시 토크빌이 말하는 ‘연성 독재(Soft Despotism)’보다 훨씬 심한 ‘일인 독재’를 실행하고 있다. 이재명에게 껄끄러운 자는 살아나지 못한다. ‘비명횡사’로 표현되는 이재명 사천(私薦)으로 당을 완전히 장악했다. 탄핵, 특검, 입법 폭주, 예산 삭감 등으로 행정부를 마비시키는 야당 독재의 총수다. 대선이 가까워오니 ‘중도·실용’을 표방하지만 이재명에 대한 의심과 비호감도는 여전히 높다. 그럼에도 이재명에 대한 지지는 탄핵 후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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