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이준석 "테크볼도 선수촌 들어오래요"

1 hour ago 1

<앵커>

신설 종목인 테크볼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깜짝 스타'로 탄생한 이준석 선수가 '금의환향'했습니다.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싶다던 꿈도 이뤄지게 됐습니다.

김민준 기자입니다.

<기자>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며 나고야로 떠났던 이준석이, 테크볼 '아시안게임 초대 챔피언'으로 당당히 돌아왔습니다.

[화이팅!]

[이준석/테크볼 국가대표 : 처음 들어가는 종목이다 보니까 나갈 때는 그냥 대회 잘 치르고 오자 이런 느낌으로 잔잔하게 나갔었던 것 같은데 좋은 결과를 가지고 왔구나 되게 뿌듯하다.]

생업도 포기한 채 낯선 종목에 인생을 걸고 준비한 아시안게임.

훈련장을 구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던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이준석/테크볼 국가대표 : 7월 전까지는 저희가 야외에서 훈련을 하면서 땡볕에서 훈련하고 특히 장마철에 비가 계속 왔다 안 왔다가 했었잖아요. 그래서 테이블을 펴고 훈련을 하다가 비가 오면 테이블을 접고 들어가고….]

마침내 꿈을 이뤄낸 이준석에게 또 하나의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테크볼 선수들도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대한체육회의 발표가 나온 겁니다.

[이준석/테크볼 국가대표 : 좋은 결과로 인해서 그런 지원들이 생기고 또 앞으로도 실업팀 이런 게 더 생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조금은 들었을 때는 아 그래도 우리가 이 고생한 시간들이 좀 헛되지 않았구나….]

이준석은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 큰 꿈을 향해 뜁니다.

[이준석/테크볼 국가대표 : 만약에 (테크볼이) 아시안게임을 넘어서 올림픽에 들어간다고 하면 그때도 꼭 출전해서 좋은 결과를 따는 게 제 목표가 될 것 같습니다.]

(영상취재 : 양지훈, 영상편집 : 신세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