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대표팀, 월드컵 파이널·계주 세계선수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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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경기하는 서창완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이 월드컵 파이널과 계주 세계선수권대회에 연이어 출격해 메달에 도전한다.

근대5종 대표팀은 4∼6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리는 2025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파이널에 출전한다.

월드컵 파이널은 이번 시즌 월드컵 랭킹 상위 선수들을 추려 치르는 최종전이다.

우리나라에선 남자부 서창완(국군체육부대), 손정욱(한국체대), 이종현(대전광역시 체육회), 여자부의 성승민(한국체대), 김유리(경기도청), 박가언(충남도청)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근대5종 중 승마가 장애물 경기로 바뀐 이후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입상한 성승민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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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런 경기하는 성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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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성승민은 지난달 불가리아 파자르지크에서 열린 제3차 월드컵에서 여자부 은메달을 획득해 종목 변화 이후에도 세계 정상급 기량을 뽐내고 있다.

월드컵 파이널에 이어 알렉산드리아에서는 8일부터 13일까지 계주 세계선수권대회가 이어진다.

계주 경기만 별도로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것은 처음으로, 그동안 국제대회 계주 종목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 우리 대표팀이 장애물 시대에도 경쟁력을 유지할지 주목된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03일 16시0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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