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사상 첫 '팀 퍼펙트'…대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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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구 대표팀은 약체 홍콩과 2차전에서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선발 최민석 선수부터 모든 투수들이 안타나 볼넷 없이, 단 한 명도 출루시키지 않는 '팀 퍼펙트 게임'으로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1일) 타이완을 상대로 9회 1 아웃까지 '노히트 행진'을 펼쳤던 대표팀 투수진은 오늘은 선발 최민석부터 약체 홍콩 타선을 더 무섭게 압도했습니다.

최민석이 2이닝을 완벽하게 막은 데 이어 김진욱과 최준용, 김영우와 배찬승, 성영탁이 모두 삼진쇼를 펼치며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대표팀 타선은 1회 노시환의 선제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3회 조형우의 장쾌한 만루 홈런으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5회와 7회에도 석 점씩 추가해 13점 차로 달아난 대표팀은 7회 성영탁이 첫 타자에게 좌중간 깊숙한 타구를 맞았지만 좌익수 문현빈이 따라가며 잡아냈고, 마지막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해 13대 0 콜드게임 승과 프로 선수들이 참가한 대표팀의 국제대회 사상 첫 '팀 퍼펙트 게임'을 완성했습니다.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내일 약체 태국과 3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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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에서 후반전에 터진 신민하와 김명준의 연속골로 2대 0 승리를 거두고 조별리그를 2연승, 조 1위로 통과했습니다.

대표팀은 사흘 뒤 C조 2위를 차지한 베트남과 4강행을 다툽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최대웅, 영상편집 : 윤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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