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AI전략위, 시스코와 AI 기술 패권 시대 대응 협력

14 hours ago 2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전자신문DB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전자신문DB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시스코 본사 임원과 26일 인공지능(AI) 기술 패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파스토라 발레로 시스코 국제정책 담당 수석부사장이 참석했다. 우리 정부 AI행동계획 이행 과정에서 한국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희망하는 시스코측 요청으로 이뤄졌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AI 시대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최근 위원회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며 “보안특별위원회를 신설할 만큼 AI 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독보적인 네트워크 인프라와 보안 기술을 보유한 시스코가 한국은 물론 글로벌 차원의 안전한 AI 생태계 조성에 더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발레로 부사장은 우리나라 AI 국가 전략을 높이 평가하며 “시스코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인프라 토대이자 보안 전문기업으로 한국이 'AI G3'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준비가 돼있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AI 시대를 견인할 근본 동력은 결국 인재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시스코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로 실무형 AI·보안 전문 인력 양성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임 부위원장은 위원회가 지역특위를 신설해 지역 AI 균형 생태계 조성에 전념하고 있음을 설명, 지역 거점별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고도화된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스코는 AI 기술 발전에 대응한 네트워크 기술 개발 상황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지역별 AI 데이터센터 간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위원회는 앞으로 시스코를 비롯한 글로벌 테크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AI 핵심 인재 양성, 보안 인프라 고도화, 지역 AI 생태계 확산 등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균형적인 AI 환경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