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전문가·장애인단체,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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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당사자단체총연합회가 25일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유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기념 촬영했다.경기도장애인당사자단체총연합회가 25일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유 예비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기념 촬영했다.

학교 교육행정 전문가 집단과 장애인단체가 지난 25일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를 잇달아 공개 지지했다. 교육행정 효율화와 교육약자 학습권 보장을 동시에 내건 유 예비후보의 포용·형평 중심 교육 비전에 현장 지지가 모이는 흐름이다.

공·사립 교육기관 교육행정 일반직 퇴직자들로 구성된 '유은혜를 지지하는 경기도 공사립 일반직 퇴직자 일동'은 이날 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교육은 행정의 뒷받침 없이는 제대로 설 수 없다며, 복잡한 교육 생태계를 이해하고 실질적 해법을 제시할 준비된 교육행정가로 유 예비후보를 평가했다.

이들은 특히 유 예비후보가 학교 행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업무 부담을 줄이고 민원 체계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한 점을 지지 근거로 들었다. 학교 행정을 이해하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는 후보라는 점도 강조했다.

경기도장애인당사자단체총연합회도 같은 날 오후 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를 선언했다. 총연합회는 교육을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한 주체로 살아가기 위한 권리이자 자립의 기반으로 규정하며, 유 예비후보가 교육부 장관 시절 보여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 의지가 장애 학생의 차별 없는 학습권 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두 단체의 지지는 각각 학교 운영의 실무성과 교육약자의 권리 보장이라는 서로 다른 지점에서 이뤄졌지만, 결국 교육 불평등 해소와 기회의 형평이라는 한 지점으로 수렴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번 지지가 단순한 정치적 지지를 넘어 경기교육을 바로 세우라는 현장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며 “교육행정 전문가들의 경험과 통찰, 장애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정한 사람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존중하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6월3일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경기교육을 바로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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