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MBC 프로그램 ‘마리텔’에서 백종원을 처음 봤다. 배즙, 매실청, 북어 대가리 육수 같은 것 없이 설탕과 간장, 고추장으로 맛을 낼 수 있다고 했다. 주부들도 ‘백주부’의 요리법을 따라 했다. ‘집밥’을 위한 부엌의 과잉 노동을 덜어줬기 때문이다. 놀라운 연기력까지 겸비한 그는 단기간 내 음식계 절대 강자가 됐다. 어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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