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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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사우디아라비아 원정 4강 도전에 나서는 광주FC를 응원하는 단체응원전이 열린다.
광주FC는 현지에 직접 응원하러 가지 못한 광주 시민과 팬들을 위해 26일 오전 1시 30분 광주 e스포츠 경기장(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응원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단 측은 당초 영화관을 대관해 응원전을 추진하려고 했으나, 참여 의향을 밝힌 응원단 규모가 500명을 넘어서자 1천명이 수용할 수 있는 e스포츠 경기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광주FC는 역대 시·도민구단 중 유일하게 ACL 리그 8강에 진출했다.
광주FC 관계자는 "ACLE 8강 진출은 구단과 팬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이번 ACLE 대회를 계기로 지역 사회와 더욱 긴밀히 호흡하며, 광주의 축구 문화를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4월23일 15시47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