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식] 하남다누리센터에 청소년 공간 조성

천정인기자

(광주=연합뉴스) 광주 광산구는 하남다누리체육센터 3층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자율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남다누리체육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수영장과 헬스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돼 있어 청소년 공간이 만들어지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광산구는 기대하고 있다.

사업비는 3억7천만원으로 광주시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을 확보했다.

구는 공간 설계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로 하고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방과 후 청소년들이 건강 관리와 건전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청소년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4/08 14:16 송고 2025년04월08일 14시16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