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서아 기자 입력 2026.09.21 09:49 美 '2026 글로벌 포럼'서 AI 메모리 수요 장기 성장 전망 용인·인디애나 생산거점 확대…美 AI R&D센터 신설 추진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이어 차세대 메모리를 앞세워 인공지능(AI) 시장에서 기술 우위와 시장 지배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21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따르면 곽 사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6 글로벌 포럼'에서 "메모리 없이는 AI 산업도 성립할 수 없다"며 "HBM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운 것처럼 준비 중인 차세대 메모리를 통해 앞으로도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기조 연설 중인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그는 "AI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AI 메모리에 대한 수요도 계속 높게 유지될 것"이라며 "신규 글로벌 생산 거점과 연구 기반을 통해 지금의 기술 우위와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굳건히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SK하이닉스는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미국 인디애나 팹 등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는 글로벌 AI 연구개발(R&D)센터도 신설할 계획이다.이번 포럼은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간다(Share the Vision, Shape the Future, Together)'를 주제로 열렸다.SK하이닉스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글로벌 포럼을 열고 회사의 기술 비전과 성장 방향을 글로벌 반도체 인재들에게 소개하고 있다.올해 행사에는 곽 사장과 안현 개발총괄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기술 임원들이 참석했다. 글로벌 AI·반도체 업계 전문가와 미국 주요 대학 연구진도 자리했다.올해는 패널 토론도 새로 마련했다. '기술의 변곡점에서, 메모리의 다음 챕터를 열다'를 주제로 전상우 UC어바인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왼쪽부터) 김호식 부사장(Memory Systems Research 담당), 김형수 부사장(DRAM설계 담당), 이강욱 부사장(PKG개발 담당), 이재원 부사장(AI Interface 담당), 전상우 교수(UC Irvine).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김형수 D램설계 담당 부사장과 이재원 AI인터페이스 담당 부사장, 이강욱 패키지개발 담당 부사장, 김호식 메모리시스템리서치 담당 부사장이 패널로 참석했다.참석자들은 ...
곽노정 SK하이닉스 "HBM 이어 차세대 메모리…AI 시장 지배력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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