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을 지켜보는 고진영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PGA 크루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위로 치고 나섰습니다.
고진영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매커티와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6타를 때려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했습니다 LPGA 통산 15승을 따낸 고진영은 순위를 전날 공동 4위에서 공동 1위로 끌어올리며 2023년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이후 3년 만의 우승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어맨다 도허티(미국)도 이날 4타를 줄여 7언더파 133타로 고진영과 나란히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를 작성한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1타 차로 고진영과 더허티를 추격하는 가운데 2024년 이 대회 우승자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날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로 4위에 랭크됐습니다.
이날 10번 홀(파4)부터 출발한 고진영은 14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 1타를 줄였습니다.
고진영은 4번 홀(파4)과 5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뒤 7번 홀(파5)에서 또다시 버디를 작성하며 이날만 4타를 줄였습니다.
1라운드에서 공동 1위로 나섰던 최운정과 윤이나는 주춤했습니다.
최운정은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바꾸며 이븐파 70타를 기록, 중간 합계 4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로 떨어진 가운데 윤이나도 1오버파 71타에 그쳐 중간 합계 3언더파 137타 공동 10위로 내려갔습니다.
유해란은 이날 4타를 줄여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해 이번 시즌 3승을 거둔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세계 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나란히 중간 합계 4언더파 136타를 치며 공동 5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밖에 전날 4오버파 74타로 1라운드를 부진하게 출발한 전인지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로 6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2언더파 138타를 기록, 공동 16위로 상승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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