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연상)은 도내 인공지능(AI) 기업을 대상으로 'AI기업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 2기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다음달 12일까지다.
이 사업은 자체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스타트업, 청년 창업기업에 클라우드 기반 GPU·NPU 자원과 환경 설정, 컨설팅 등을 지원해 AI 모델 학습·추론의 속도와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주된 사업장을 둔 기업 50곳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3개월간 멀티 클라우드 기반 GPU·NPU 자원 크레딧을 무상 제공하며, 무상 제공분 소진 이후에도 사업 기간 내 할인된 가격으로 추가 활용할 수 있다.
지난 상반기 1기 모집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GPU·NPU 자원의 활용 가능성과 수요를 입증했다.
융기원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과천 메가존 클라우드 산학연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참여 방법과 세부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융기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연상 원장은 “지난 상반기 1기 모집에 이어 이번 2기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고성능 컴퓨팅을 활용해 AI 모델 개발을 가속화하고 비용 절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