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2026] "잘못된 플레이란 없다"…'노 로우'가 만드는 무법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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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입·전면전 등 이용자 선택 존중…행동 따라 세계·내러티브 변화 차량 없애고 도시 밀도·수직성 강조…PC·콘솔로 2027년 출시 목표 [아이뉴스24 곽민구 기자] “‘노 로우(NO LAW)’에는 잘못된 플레이란 개념이 없습니다. 전면전을 펼치든 조용히 잠입하든 모두 유효한 플레이입니다.”토르 프릭 네온 자이언트 공동 창립자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달 초 ‘게임스컴 2026’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미디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개발진이 정해둔 노선을 따라가기보다 이용자가 선택한 행동을 게임 시스템이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결과까지 경험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노 로우는 네온 자이언트가 개발 중인 이머시브 오픈월드 1인칭 슈터(FPS) RPG다. 세 국가의 국경이 맞닿은 사이버 누아르 도시 ‘포트 디자이어’를 무대로 복수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프릭 디렉터는 “특정 플레이 방식을 정답으로 강요하지 않는다”며 “잠입이든 정면 돌파든 이용자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대로 플레이하면 된다”고 말했다.아케이드 벅(왼쪽), 토르 프릭(오른쪽) 네온 자이언트 공동 창립자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진=크래프톤]크래프톤의 신작 '노 로우' 스크린샷. [사진=크래프톤]정면 돌파도 잠입도 정답…선택에 반응하는 도시노 로우의 핵심은 이용자의 행동에 따라 상황과 세계가 변화하는 ‘시스템 기반 게임플레이’다. 임무마다 정면 돌파와 잠입·대화·우회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을 지원하고,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NPC의 반응과 내러티브 전개가 달라진다.잠입 도중 적에게 발각돼 총격전으로 전환되더라도 이를 실패로 간주하지 않는다. 특정 NPC를 바로 처치해 기존 퀘스트 흐름을 건너뛰는 것도 가능하다.프릭 디렉터는 “내부 테스트에서도 개발진이 예상하지 못한 플레이가 많이 나왔다”며 “지붕 위에서 수류탄을 던진 뒤 점프 타이밍을 맞춰 공중으로 떠오르는 등 시스템적 요소들이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작동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이어 “100명의 이용자가 있다면 100가지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며 “이용자가 내러티브 라인을 벗어나거나 변칙적인 방식을 택하더라도 시스템이 이를 받아들이도록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용자의 선택은 게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가게 주인을 처치하면 해당 NPC는 다시 등장하지 않고 상점도 문을 닫는다. 누구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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