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만난다…“개인정보 정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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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 겸 대표 등과 만나 한미 간 개인정보 정책에 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한미 간 무역과 투자를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약 800개의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최장혁 부위원장은 한미 간 개인정보 분야 통상 이슈에 대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그동안 개인정보위가 해온 개인정보보호법 개선 사항들과 인공지능(AI) 시대의 '혁신 지향 신뢰 기반 프라이버시 정책'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술 기업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최 부위원장은 “AI 시대를 맞아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 이 시점에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한미 양국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만남이 양국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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