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전산 오류로 개인정보가 노출된 국민건강보험을 대상으로 사실관계 확인을 개시했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달 1일 시스템 오류로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종사자, 수급자 등 총 182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됐다.
개인정보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개인정보 유출 경위와 정보주체 통지 의무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사실관계 확인 결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발견될 경우 즉시 조사에 착수한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