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지원작 '소양강 소녀' 전주국제영화제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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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편경쟁부문 본선 상영작에 선정…2023년부터 '3년 연속'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단편영화 '소양강 소녀'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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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 소녀' 스틸사진

[강원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재단은 이번 한국단편경쟁부문에 출품한 1천510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소양강 소녀 등 30편의 작품이 본선 상영작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개최된다.

윤오성 감독의 단편영화 소양강 소녀는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의 '2024년 강원영상콘텐츠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강원 춘천에서 나고 자란 열다섯 중학생 주아의 여름방학, 태풍과 함께 불어닥친 소녀들의 성장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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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오성 감독

[강원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문화재단 지원 작품은 2023년 '폭설'과 '나의 x언니', 2024년 '이부자리'에 이어 3년 연속 전주국제영화제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신현상 재단 대표이사는 15일 "매년 지원작품들이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거나 수상하는 등 좋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도내 영상 창작자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15일 09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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