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세계 요가의 날 맞아 대한요가회와 공동주최…200여명 참가
이미지 확대
[강원관광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유엔(UN)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강원 고성군 죽왕면 봉수대해변에서 '별빛 요가'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과 대한요가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참가자가 함께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린 해변에서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로 요가를 체험할 수 있으며, 별빛을 벗 삼아 요가를 마친 뒤 편안히 누워 잔잔한 음악과 함께 호흡과 명상으로 긴장을 풀고 내면의 평화를 회복한다.
프로필 촬영, 별빛 타로, 무드 등 만들기, 편백 아로마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플라잉 요가 체험도 마련했다.
참가자에게는 요가 양말, 조명 장미꽃, 라벤더 물, 지역 특산품인 돌미역 등 기념품과 함께 고성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업해 숙박 할인권과 요가 매트, 요가복 등 경품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사전 참가 신청은 강원관광재단 홈페이지(www.gwto.or.kr)에서 할 수 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많은 분이 오셔서 소중한 밤의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며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를 위해 숙박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지속해 개발·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13일 09시34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