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페기 구·스크릴렉스 뜬다…인스파이어 리조트서 'EDC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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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전국 투어 '오케스트락2'

재즈 보컬리스트 문, 일본 '재즈 오디오 디스크 어워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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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EDC 코리아' 라인업

[원펄스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EDM 페스티벌 '2025 EDC 코리아' =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음악 축제 '2025 EDC 코리아'가 다음 달 25∼2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다고 주최사 원펄스그룹이 6일 밝혔다.

'EDC'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한국인 DJ 겸 음악 프로듀서 페기 구를 비롯해 유명 DJ 마틴 개릭스, 덥스텝을 대중화한 베이스 음악의 선구자 스크릴렉스, 유명 DJ 겸 음악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 등 인기 스타들이 출연한다.

주최 측은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 5만평 규모의 디스커버리 파크와 임시 주차장 공간 등을 활용해 '키네틱 필드', '써킷그라운드', '스테레오블룸', '네온가든' 등 총 4개의 무대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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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오케스트락2' 포스터

[LSC 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승철 전국 13개 도시 투어 = '라이브의 황제' 가수 이승철이 8일 세종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총 13개 도시를 도는 전국투어 콘서트 '오케스트락2'에 돌입한다고 소속사 LSC 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승철은 8일 세종을 시작으로 15일 여수, 22일 부산, 29일 이천, 4월 5일 경주, 19일 의정부, 26일 대구, 5월 17일 안동, 24일 천안, 6월 1일 울산, 7일 대전, 21일 전주, 28일 군포를 찾는다.

이승철은 공연명처럼 록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풍성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관객의 몰입감을 위해 다중 입체 사운드 시스템인 '플라잉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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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보컬리스트 문(Moon) '미드나이트 선'

[유니버설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재즈 보컬리스트 문, 일본 '재즈 오디오 디스크 어워즈' 수상 = 재즈 보컬리스트 문(Moon·혜원)과 쓰요시 야마모토 트리오의 협연 앨범 '미드나이트 선'(Midnight Sun)이 일본 '재즈 오디오 디스크 어워즈'에서 '2024 베스트 보컬 앨범'으로 선정됐다.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재즈 오디오 디스크 어워즈'는 1967년 창간된 재즈 전문지 '재즈비평'이 진행하는 시상식이다.

재즈비평의 고토 세이이치 평론가는 "문은 레전더리(전설적인) 아티스트 쓰요시 야마모토와 함께한 이 앨범에서 센스 있는 협업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행복한 음악을 보여줬다"며 "언제까지나, 몇번이라도 듣고 싶은 앨범"이라고 극찬했다.

문은 이번 수상에 대해 "이렇게 많은 분이 내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맞는 길' 위에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드나이트 선'에는 문이 직접 작사, 작곡한 오리지널 곡 '룩 투 더 문'(Look to the Moon)을 비롯해 13곡이 수록됐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6일 11시2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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