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트와이스 3인, 환아 대상 그림책 제작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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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빈밴드 기타리스트 이준형, 싱글 '썬플라워' 발매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환아 위한 그림책 만든 트와이스 = 트와이스 나연, 모모, 쯔위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캠페인 'JYP 포 어스'(JYP 4 EARTH) 일환으로 해외 환아 대상 그림책 만들기에 참여했다고 JYP가 11일 밝혔다.

JYP는 2023년부터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정책에 따라 소속 아티스트와 함께 'JYP 4 어스'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나연, 모모, 쯔위는 필리핀 환아를 위한 타갈로그어 그림책의 삽화와 전통 장식 꾸미기 등의 작업을 맡았다. 그림책은 각기 다른 장애가 있는 인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 멤버는 환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유인선 팀장과 함께 장애 보조 기기를 사용해보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트와이스는 지난달 정규 4집을 발매하고 현재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를 진행하고 있다.

▲ 꽃 소재로 순애보 노래한 이준형 = 유다빈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이준형이 11일 정오 디지털 싱글 '썬플라워'(Sunflower(Only))를 발매했다고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이 밝혔다.

해바라기를 뜻하는 제목의 신곡 '썬플라워'는 이준형이 지난 2월부터 이어오고 있는 '플로럴'(FLORAL)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곡이다. '플로럴' 프로젝트는 꽃을 소재로 삼은 노래로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는 감정을 표현하는 작업이다.

이준형은 해바라기의 꽃말인 '일편단심'과 '영원한 사랑'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사랑하는 사람의 곁을 지키겠다는 마음을 노래했다.

이준형은 신곡 발매와 함께 개인 유튜브 채널에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 협업 예고한 체리필터와 우즈 = 밴드 체리필터와 가수 우즈가 다음 달 14일 음악축제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2025'에서 합동무대를 선보인다고 롤링홀이 밝혔다.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은 '홍대 음악의 성지'로 불리는 공연장 롤링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축제다. 다음 달 13∼1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축제에는 YB, 크라잉넛, 이승윤, 김재중 등 총 70팀이 참여한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YB와 신진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합동 무대를 만들어 아티스트와 관객이 진정한 의미로 화합을 이루는 장을 만들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c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