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NCT 마크, 첫 솔로 앨범 내달 7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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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싱글 '오프-로드'·SM 재즈 트리오 싱글 '11:11'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NCT 마크 '더 퍼스트프루트' = 그룹 NCT의 마크가 다음 달 7일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1999'를 비롯해 선공개곡 '200', '프락치' 등 13곡이 수록된다.

'더 퍼스트푸르트'는 고향 캐나다 토론토, 첫 이주지 미국 뉴욕, 학창 시절을 보낸 캐나다 밴쿠버, 아티스트로서 꿈을 실현한 서울 등 네 개 도시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완성된 앨범이다.

마크는 각 도시에서 느낀 감정과 분위기에 따라 13곡을 4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그는 오는 19일 수록곡 '+82 프레신'(+82 Pressin)을 공개한다.

▲ 백호 신곡 '오프-로드' 발표 = 가수 백호가 14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오프-로드'(OFF-ROAD)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오프-로드'는 여정이 험할지라도 새로운 길을 개척해 정상에 오르겠다는 다짐이 담긴 곡이다. 백호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백호는 이 곡에 관해 "(아프리카 음악의 일종인) 아프로비츠와 아마피아노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신나는 노래"라며 "반복되는 후렴구에 집중하며 들어주면 좋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 SM 재즈 트리오, 태연 '11:11' 재즈 버전 공개 = SM 재즈 트리오가 14일 오후 6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11:11'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SM 클래식스가 밝혔다.

'11:11'은 태연의 동명 팝 발라드를 재즈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노래로 원곡의 잔잔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에 이들만의 감성을 더했다.

재즈 특유의 즉흥적인 요소가 가미된 베이스의 솔로 인트로, 섬세한 피아노, 여유로운 드럼의 브릿지 솔로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SM 재즈 트리오는 21일에는 오리지널 신곡 '프로메테우스'(Prometheus)를 발표한다.

ts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