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텐센트뮤직 총괄 "AI 콘텐츠 늘수록 인간 창작자 가치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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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M 콘퍼런스'서 'AI 창작 시대' 주제로 강연"음악 플랫폼, 창작자 권리 지킬 질서 만들어야" 이미지 확대 텐센트 뮤직 도라 진 총괄 [한국대중음악산업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선우 기자 =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콘텐츠가 늘어갈수록 오히려 인간 창작자의 가치는 더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텐센트 뮤직의 도라 진 총괄은 4일 서울 마포구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WM 콘퍼런스'에서 "AI가 음악은 만들 수 있지만 아티스트와 팬이 오랜 시간 쌓아온 소속감과 신뢰는 생산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MWM 콘퍼런스'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음악산업의 새로운 가치사슬'을 주제로 음악산업의 변화와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MWM은 '음악으로 세상을 움직인다'(Moving the World with Music)는 뜻이다. 도라 진 총괄은 이날 'AI 창작 시대, 음악 플랫폼은 변화를 어떻게 수용하나'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 AI 창작물의 확산에 따른 음악산업의 변화와 텐센트 뮤직의 대응 방향을 소개했다. 그는 "AI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이미 시작됐지만 여전히 산업계와 법조계에서는 AI를 둘러싼 많은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음악 플랫폼이 이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창작 시대에 중국 음악 플랫폼은 변화를 어떻게 수용하는지 소개했다. 이미지 확대 '2026 MWM 콘퍼런스' [한국대중음악산업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라 진 총괄은 텐센트 뮤직이 AI에 방어적인 플랫폼은 아니라며 모기업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TME)는 AI를 착하게 활용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텐센트 뮤직은 AI와 관련해 많은 실험을 하고 있지만 모두 합법적인 선 안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인간 창작의 권리를 절대적으로 보호하면서도 AI 창작의 혁신과 발전을 거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텐센트 뮤직은 이미 AI 음악을 위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AI 아티스트도 선보였다"며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해) 수익 배분에서도 (인간 창작자와 AI의) 서로 다른 기준을 뒀다. AI 아티스트로도 단기적인 이익을 좇기보단 AI 콘텐츠의 질서를 바로잡는 것이 먼저라 생각해 우선 한 명만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도라 진 총괄은 AI 생성 콘텐츠를 단순히 허용하거나 차단하는 이분법적인 방식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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