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USPEER)가 첫 싱글 앨범의 콘셉트 포토 공개를 완료했다.
유스피어는 2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SPEED ZONE)'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 '스폿 C : 플랜' 버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스피어는 바시티 재킷과 화이트 팬츠로 통일감을 준 단체복을 입은 채 '원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클래식한 무드 속 일곱 멤버는 지휘봉, 뉴스 페이퍼, 노트 등의 오브제를 활용해 마치 경기의 전술을 짜는듯 당당하고 비장한 눈빛으로 K팝 씬 출전을 예고했다.
첫 싱글 앨범 발매에 앞서 유스피어는 육상 트랙 위 역동적 무브먼트를 담은 '스폿 A : 트랙', 라커룸에서의 모습을 그린 '스폿 B : 프렙'에 이어 클래식 무드까지 총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팀의 스포티하고 에너제틱한 매력과 함께 '원팀' 케미스트리까지 보여주며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유스피어는 B1A4, 오마이걸, 온앤오프, 이채연을 발굴한 WM엔터테인먼트가 오마이걸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7인조 걸그룹이다. 팀명 유스피어는 'US(우리)'와 'SPEER(질문하다, 묻다)'의 합성어로, "우리가 함께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팀명에 담긴 당찬 포부를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먼저 다가가 하나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유스피어는 오는 6월 4일 오후 6시 '스피드 존'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