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개인 통산 29번째 연타석 홈런…KBO리그 최다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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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SSG 최정의 5월 경기 모습.

SSG 최정의 5월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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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SSG 랜더스 최정이 프로야구 KBO리그 통산 최다 연타석 홈런 기록을 세웠다.

최정은 2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4회와 6회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팀이 0-1로 뒤진 4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한화 선발 문동주의 초구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긴 최정은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문동주의 1구째 슬라이더를 통타해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로써 최정은 시즌 12, 13호 홈런을 연달아 발사했고, 개인 통산 29번째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프로야구 통산 최다 연타석 홈런은 이날 경기 전까지 최정과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나란히 28회를 기록하고 있었다.

최정은 올해 5월에는 KBO리그 사상 최초의 통산 500홈런 고지를 밟았고, 6월에는 KBO리그 최초로 20시즌 연속 1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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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7월27일 19시4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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