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등장한 '페이커' 이상혁…스트리머 '고전파' 시절부터의 인연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SOOP은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 T1과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광고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을 알리고 플랫폼내 이용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SOOP은 지난해 사명을 변경하는 동시에 서비스 또한 동일명으로 한국과 글로벌 론칭하고, AI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SOOP]](https://image.inews24.com/v1/f9215fc1d647ea.jpg)
이러한 플랫폼 변화와 확장에 발맞춰 SOOP은 오랜 시간 협업을 이어온 T1과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시너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T1과 SOOP은 2022년 T1을 비롯한 다수의 LCK 팀들과 전속 라이브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한 이후 각 팀의 소속 선수들이 플랫폼을 통해 직접 소통하며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히 T1의 '페이커' 이상혁은 프로 데뷔전 SOOP에서 스트리머 '고전파'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던 만큼 이번 브랜드 광고는 그가 다시 플랫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OOP은 "T1을 비롯한 대다수의 LCK 선수들은 프로 선수와 스트리머 두 영역을 넘나들며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온 파트너"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하고 유저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모습은 SOOP이 추구하는 플랫폼의 방향성과 잘 맞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SOOP은 T1을 대표하는 선수 페이커가 등장하는 1차 티저 영상도 자사 공식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공개했다. 1차 티저 영상은 페이커의 모습과 '2025년 5월 16일'이라는 날짜만 담겨 있어 광고 본편과 메시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SOOP은 5월 16일 본 광고 영상 공개 앞서 광고 촬영 현장에서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을 7일 공개할 예정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