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용인 1기 팹에 31조원 투입

2 hours ago 1

이사회서 21조6000 추가 투자 결정
클린룸 2027년 2월 조기 가동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1기 팹에 총 31조원을 투입한다.

SK하이닉스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1기 팹 신규 시설투자비 21조6000원을 2030년 12월까지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SK하이닉스의 용인 신규 시설투자 관련 그래프.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SK하이닉스의 용인 신규 시설투자 관련 그래프.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
SK하이닉스의 용인 신규 시설투자 관련 그래프.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SK하이닉스의 용인 신규 시설투자 관련 장표.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

지난 2024년 7월 발표한 9조4000원을 포함하면 1기 팹 총 투자 규모는 약 31조원이다. 장비 도입 비용은 별도다.

이번 투자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1기 팹의 골조 공사를 마무리하고 Phase 2~6까지 5개 클린룸을 구축하는 데 활용된다. 1기 팹은 총 2개 골조, 6개 클린룸으로 구성된다.

첫 클린룸 오픈 시점도 앞당겼다. 기존 2027년 5월에서 2027년 2월로 조기 가동을 추진한다.

AI, 데이터센터, 고성능 컴퓨팅(HPC) 확산으로 고성능·고집적 메모리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전략기술 보유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의 용적률이 법적 상한의 1.4배까지 완화되면서 클린룸 면적도 확대됐다. 이번 투자 규모는 용적률 완화와 물가 상승 요인을 반영해 산출됐다.

SK하이닉스는 대규모 생산 기반을 조기에 확보해 글로벌 고객 수요에 선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3월 25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제7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총에서는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고승범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최강국 법무법인 가온 변호사는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정관 일부 변경, 자본준비금 감소,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포토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