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로 코드를 많이 만들다 보니, 동작은 하는데 "이 상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지?"라는 질문에 바로 답을 못 하는 순간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내 프로젝트 코드로 나를 시험하는 스킬을 만들었습니다.
- "프로젝트 이해도 점검해줘" / "로그인 기능 이해도 점검해줘"라고 말하면 시작합니다.
- 실제 코드를 읽고 질문을 하나만 냅니다. 함수 이름 암기가 아니라 "이 순서로 요청이 오면 어떻게 되나, 왜"를 묻습니다.
- 답하면 실제 코드와 대조해 이해함 / 부분 이해 / 오해 / 판단 보류로 평가하고 근거를 파일:줄로 보여줍니다.
- 틀리면 설명한 뒤 같은 원리를 다른 상황으로 다시 묻습니다. 설명을 그대로 따라 말하면 이해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 "그만"이라고 하면 다룬 영역, 안 다룬 영역, 다시 볼 곳을 정리합니다.
읽기만 합니다. 코드 수정·실행·Git 명령을 하지 않고, 아무것도 저장하지 않습니다.
별도 CLI·훅·API 키가 없습니다. 쓰고 있는 Claude Code나 Codex가 그대로 질문하고 평가합니다.
설치: npx skills add WooHey-P/code-understanding-coach
검증: 합성 예시 프로젝트에서 정답·부분 답·오답·"모르겠어요"·"그냥 통과시켜줘"·대화 중 코드 변경 등 15개 대화 시나리오를 Claude Code와 Codex로 각 1회 실행해 확인했습니다. 첫 실행에서 Codex가 "통과 처리해줘"를 받아들인 문제가 있어 스킬을 고친 뒤 재실행했습니다.
한계도 분명합니다. 질문과 채점을 같은 에이전트가 하므로 정답 기준을 완전히 숨길 수는 없고, 읽기 전용은 지시일 뿐 샌드박스가 아닙니다.
git push 때 별도 평가 모델로 이해도를 묻는 Sphinx(github.com/parthh01/sphinx)에서 아이디어를 얻었고, 이 프로젝트는 diff가 아니라 현재 코드 전체·기능 단위를 자연어로 점검하는 방향으로 만들었습니다. MIT입니다.

1 hou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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