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기록 기반으로 출발 시간에 따라 자주 방문하는 장소 자동 안내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 지도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목적지 추천 기능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aaeb278d015b34.jpg)
이 기능은 이용자의 주행 기록을 기반으로 출발 시간에 따라 자주 방문하는 장소를 자동으로 안내한다. 예를 들어 차량 환경(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에서 네이버 지도 앱을 실행하면 오전에는 등록된 회사로, 오후에는 등록된 집으로 자동 길 찾기 화면이 열리며 즉시 경로 안내가 시작된다.
이 기능은 출퇴근 경로 안내에 우선 적용됐으며 향후 이용자가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학원, 피트니스센터 등 여가 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목적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 차 아이콘' 기능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다양한 차종의 아이콘 중 본인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해 내비게이션 화면에 적용할 수 있다.
정경화 네이버 지도 리더는 "이번 개편을 통해 AI 기술과 내비게이션 사용성 분석을 결합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효율적인 길 안내는 물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해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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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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