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도 없고 돈도 없고"⋯'노무사 노무진', 정경호·설인아·차학연 3색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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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기자 입력 2025.04.29 09:56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와 설인아, 차학연이 개성만점 캐릭터 플레이를 예고했다.

29일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측이 정경호와 설인아, 차학연의 'LIVE(라이브)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와 설인아, 차학연의 LIVE(라이브) 캐릭터 포스터. [사진=MBC]'노무사 노무진' 정경호와 설인아, 차학연의 LIVE(라이브) 캐릭터 포스터. [사진=MBC]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을 연출한 충무로 대표 감독 임순례와 OTT 드라마 'D.P.' 시리즈, '황야'의 김보통 작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아이 캔 스피크'의 유승희 작가가 의기투합 했다.

이런 가운데 '노무사 노무진' 제작진은 극 중 노동 현장을 뛰어다니며 활약할 노무진(정경호 분), 나희주(설인아 분), 고견우(차학연 분) ‘무진스’ 3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진스'는 노무진 노무사 사무소 홍보를 위해 SNS LIVE(라이브)를 켜고 구독자들과 소통 중이다.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은 생생한 표정 연기는 물론, 각기 다른 개성으로 캐릭터를 표현해 눈길을 끈다. LIVE 화면 속에는 '좋아요'가 쏟아지고 있어, 이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먼저 노무진 노무사 사무소의 간판 노무진은 '유령 보는 생계형 노무사' 타이틀을 내걸고 핫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유령들이 의뢰한 노동 문제를 해결하느라 골치가 아픈 노무진의 표정 위로 'No! 없을 무!’, ‘눈치 없지 철없지 줏대 없지', '운도 없고 돈도 없고'라는 댓글이 달려 있다. 사무실 월세도 내기 힘들 정도로 의뢰인이 없었던 그가 어쩌다 유령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게 됐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잔머리 팽팽 돌격대장' 나희주는 노무진 노무사 사무소의 번창을 꿈꾸며 골몰 중이다. 돈 버는 재주 없는 형부 노무진을 멱살 잡고 이끄는 화끈한 전투력의 소유자이자, '일잘러' 만능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 댓글창에는 '판 짜고 딜 치는 브레인!', '나쁜 놈들 때려잡는 마라맛 언니', '니들 다 딱 기다려' 등 응원이 담겨 있어 노동 현장에서 더 빛날 나희주의 유쾌 통쾌한 존재감을 기대하게 한다.

노무진 노무사 사무소의 이슈 몰이를 담당하고 있는 '엉뚱발랄 관종 견짱tv' 고견우의 캐릭터도 범상치 않다. 기자 출신 영상 크리에이터 고견우는 노무진의 신기한 능력을 내세워 조회수를 올릴 생각에 의욕 충만한 표정이다. '채널주 등판이요', '오빠 잘생겼어요><', '임파서블 이즈 나씽!' 댓글들이 불가능이란 없는 무진스의 활약상과 '견짱tv' 채널을 통해 어떤 노동 현장의 이야기가 담길지 궁금증을 높인다.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은 5월 3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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