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285억원, 영업익 2121억원…순이익도 2100%↑
분기 해외 매출 94%…'도깨비' 등 차기작 개발 지속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펄어비스가 '붉은사막' 흥행과 함께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 과천 펄어비스 사옥 '홈 원'. [사진=펄어비스]펄어비스는 지난 1분기 매출 3285억원, 영업이익 2121억원, 당기순이익 170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9.8%, 직전 분기 대비 382.4% 증가해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84.8%, 전 분기 대비로는 3만 200% 증가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07.8% 증가해 분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94%로 급등했다. 북미·유럽 비중은 81%로, IP별 매출은 붉은사막이 2665억원, 검은사막이 616억원이다.
펄어비스는 2분기에도 붉은사막의 견조한 실적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가 제시한 2분기 매출 예상치는 2713~3247억원, 영업익은 1296~1767억원으로, 붉은사막은 1분기와 비슷한 2242~2765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펄어비스 2026년 1분기 실적. [사진=펄어비스]펄어비스의 연간 실적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펄어비스가 제시한 연간 매출 예상치는 8750~9754억원, 영업익은 4876~5726억원대로, 영업익의 경우 지난해 대비 140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검은사막은 연간 2349~2406억원, 붉은사막은 6441~7348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펄어비스는 향후 붉은사막의 플랫폼 확장, 다운로드 콘텐츠(DLC) 출시를 검토하며 붉은사막의 장기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깨비', '플랜8' 등 차기작 개발도 지속한다.
펄어비스는 "2~3년 주기의 신작 사이클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우선 도깨비 개발에 많은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도깨비는 현재 프리 프로덕션 단계로, 개발 진척도에 따라 외부에 공개할 내용이 있으면 안내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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